청와대 개방 예약방법
“대통령의 발자취를 직접 걷고 싶다면, 지금 바로 청와대로 떠나보세요!”
청와대는 더 이상 뉴스 화면 속에만 존재하는 금단의 공간이 아닙니다.
지금은 국민 누구나 자유롭게 걸을 수 있는 개방된 역사 공간으로, 특별한 예약만 하면 하루 만에 다녀올 수 있는 최고의 명소로 떠올랐습니다.
이 글에서는 청와대 개방 예약방법부터 관람 꿀팁, 실제 체험담까지 모두 알려드립니다.
청와대 관람 기본 정보
1. 위치 및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청와대로 1
- 북악산 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경복궁 북쪽, 삼청동과 인접
2. 관람 대상 및 비용
-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
- 외국인도 여권 정보로 예약 가능
- 단체 관람은 별도 지정된 신청 방식 없음 (일반 예약 절차 따름)
3. 운영 일정
- 연중무휴 운영이나,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관
- 공휴일이 화요일인 경우 개방하고 다음 날(수요일)에 휴무
- 설날, 추석 연휴에는 휴무
4. 관람 시간
- 3월 ~ 11월: 오전 9시 ~ 오후 6시 (입장 마감 17시 30분)
- 12월 ~ 2월: 오전 9시 ~ 오후 5시 30분 (입장 마감 17시)
- 전체 관람 소요 시간은 약 1시간 30분~2시간 정도 소요
5. 입장 방법
- 정문(춘추관 방향), 영빈문 등 지정된 출입구로만 입장 가능
- 입장 전 예약 확인 및 신분증 확인 절차 필수
- 모바일 예약 확인 문자 또는 출력물 준비 필요
- 만 14세 이상은 신분증 필참 (학생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 등)
6. 관람 대상 연령 제한 없음
- 유아 동반 가능 (유모차 이용 가능)
-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휠체어 무료 대여 서비스 제공
청와대 관람 예약 방법
1. 공식 사이트 접속
포털 사이트에서 ‘청와대 국민 품으로’를 검색해 공식 예약 페이지로 접속합니다.
2. 예약 절차 안내
- 관람 희망일 선택: 예약은 약 3주 단위로 접수 가능
- 시간대 선택: 오전 9시부터 30분 단위로 입장 시간 선택 가능
- 인원수 입력: 1인당 최대 6명까지 동시 예약 가능
- 예약자 정보 입력: 이름, 생년월일, 연락처, 신분증 번호 등
- 예약 완료 후 확인 문자 및 이메일 발송
3. 예약 유의사항
- 당일 예약은 불가, 최소 방문 전날까지 예약 필수
- 주말, 공휴일은 빠르게 마감되므로 1~2주 전 선예약 권장
- 예약 취소는 관람 전날까지 가능하며, 무단 불참 시 향후 예약 제한
청와대 주요 관람 코스
1. 본관
역대 대통령의 집무실이었던 청와대 본관 내부와 외관을 관람할 수 있으며, 격식 있는 외빈 맞이 장소로 활용되던 공간입니다.
2. 상춘재
한국 전통 한옥 양식으로 지어진 외빈 접견 장소. 건축미와 고즈넉한 분위기로 유명합니다.
3. 관저
대통령의 실제 거주지였던 공간으로 생활공간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습니다.
4. 녹지원
청와대 내에서 가장 넓은 정원으로, 산책로와 조경이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5. 춘추관
청와대 출입 기자단의 브리핑 장소. 언론 보도와 기자회견이 이루어졌던 장소입니다.
관람 시 유의사항
- 예약자 본인 외 대리 입장은 불가능
- 입장 시 신분증 확인은 필수이며, 미지참 시 입장 거부
- 음식물 반입 금지, 관람 중 음주·흡연 절대 금지
- 반려동물 입장 제한, 단 실외 구간에서 15kg 이하 반려견만 목줄 착용 시 가능
- 드론, 킥보드, 자전거 등 개인 이동수단 반입 금지
- 쓰레기는 지정된 장소에만 버릴 것
- 우천 시 일부 코스 제한 가능성 있음
야간 개방 프로그램
특정 기간에는 야간에도 청와대 관람이 가능하며, 조명 아래에서 색다른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야간 개방 시 클래식 공연, 전통문화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됩니다.
정확한 일정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직접 다녀온 체험 후기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예약했지만, 막상 다녀와보니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대한민국의 근현대사를 체감하는 공간이었습니다.
저는 3주 전 금요일 오전 10시 타임으로 예약했는데, 당시에는 비교적 예약이 수월했습니다.
당일에는 경복궁역 3번 출구에서 도보로 15분 정도 소요됐고, 입장 전 신분증 확인과 예약 문자 확인 후 바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본관 앞에서 찍은 사진은 지금도 휴대폰 배경으로 사용 중일 정도로 인상 깊었고, 해설 프로그램을 신청해 들은 이야기들 덕분에 청와대 곳곳의 숨겨진 의미를 알 수 있었어요.
특히 관저 공간은 정말 ‘사람이 살았던 집’ 느낌이 나서 조금 울컥하기도 했습니다.
녹지원 산책로를 걷는 동안엔 마치 북한산 둘레길을 걷는 듯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간 지인은 유모차 이동도 수월했다고 했고, 어르신과 함께한 가족들은 휠체어 대여 서비스에 만족했습니다.
무엇보다 무료라는 점이 정말 놀라웠어요.
문의처 및 기타
- 청와대 관람 안내 전화: 1522-7760
- 예약 사이트에서 공지사항 확인 후 방문 준비 필수
마무리
청와대는 단순한 대통령의 공간이 아닌, 국민의 기억이 살아 숨 쉬는 역사 그 자체입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어도, 도심 속에서 뜻깊은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청와대 관람은 최고의 선택입니다.
지금 바로 예약하고, 그날의 기억을 직접 내 발로 걸어보세요.
잊지 못할 경험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