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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장려금 신청자격

탐구생활3 2025. 5. 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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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정부지원금이 있는 줄도 몰랐어요. 근데 저도 대상자더라고요.”

 

근로장려금은 일은 하지만 생활이 빠듯한 사람들을 위해 정부가 직접 현금으로 지원해 주는 제도입니다.


근로소득자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종교인도 가능하며, 신청만 하면 수십만 원에서 최대 330만 원까지 계좌로 입금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나도 받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정확한 답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자격을 현실적으로 정리하고, 정확한 신청 방법까지 안내드립니다.

 

 

 

근로장려금이란?

 

 

근로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나 사업자에게 정부가 지급하는 현금성 복지 제도입니다.


근로를 지속하도록 유도하고, 소득을 보충해 주는 제도로, 자격만 맞으면 현금으로 계좌에 입금됩니다.

 

 

 

2025년 근로장려금 신청자격 – 내가 해당되는지 확인하는 3가지 기준

 

 

① 가구 유형

 

가구 유형에 따라 소득 기준이 다릅니다.

 

  • 단독가구: 배우자, 부양자녀, 70세 이상 부모가 없는 1인 가구
  • 홑벌이 가구: 배우자가 연 소득 300만 원 미만이거나, 배우자는 없고 부양자녀 또는 부모가 있는 가구
  • 맞벌이 가구: 신청자와 배우자 모두 소득이 300만 원 이상인 경우

 

② 총소득 요건

 

2024년 한 해 동안의 합산 총소득 기준입니다.

 

  • 단독가구: 총소득 2,200만 원 미만
  • 홑벌이 가구: 총소득 3,200만 원 미만
  • 맞벌이 가구: 총소득 3,800만 원 미만

※ 총소득은 근로소득, 사업소득, 이자·배당, 연금소득 등 모두 포함

 

 

③ 재산 요건

 

2024년 6월 1일 기준으로, 본인과 배우자가 소유한 재산의 합계가 2억 4천만 원 미만이어야 합니다.

 

  • 재산 1억 7천만 원 이상 ~ 2억 4천만 원 미만이면 지급액의 50% 감액
  • 재산 2억 4천만 원 이상이면 신청 불가

※ 재산에는 주택, 자동차, 전세보증금, 예금, 보험, 주식, 상가, 토지 등이 포함됨.
※ 부채는 차감하지 않음

 

 

 

근로장려금 신청 제외 대상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되면 신청할 수 없습니다.

 

  • 2024년 중 다른 사람의 부양자녀로 등록된 경우
  • 전문직 종사자(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 대한민국 국적이 아닌 외국인 (단, 한국 국적 배우자 있는 경우 가능)
  • 2024년 12월 31일 기준, 사망 또는 국외 거주자

 

 

근로장려금 신청방법 – 모바일, 인터넷, 전화, 직접 방문까지 가능

 

방법 1. 국세청 홈택스 (PC)

 

  1. 홈택스 접속
  2.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 인증으로 로그인
  3. ‘근로·자녀장려금 신청’ 클릭
  4. 안내에 따라 개인정보, 소득정보, 계좌번호 입력 후 신청 완료

 

 

 

 

 

 

 

 

 

 

 

 

방법 2. 손택스 앱 (모바일)

 

  1. 손택스 앱 설치 및 실행
  2. ‘장려금 신청’ 메뉴 클릭
  3. 본인 인증 후 신청 정보 입력
  4. 신청 완료 확인

→ 모바일에서 신청안내문을 받은 경우, 문자 속 링크로 바로 접속 가능

 

 

 

 

 

 

 

 

 

 

 

 

 

 

 

 

 

 

 

방법 3. ARS 전화 신청

 

  1. 1544-9944 전화
  2. 주민등록번호 + 개별인증번호 입력
  3. 자동 음성안내에 따라 신청

→ 전화 신청은 신청안내문을 받은 사람만 가능

 

 

방법 4. 세무서 방문 신청

 

  1. 신분증 지참 후 가까운 세무서 방문
  2. 현장 접수 및 직원 안내에 따라 신청 진행

→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렵거나, 오류가 있는 경우 추천

 

 

 

근로장려금 지급금액 – 2025년 최대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근로장려금은 신청자격을 충족할 경우, 가구 유형과 소득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됩니다.


2025년 기준으로 받을 수 있는 최대 지급 금액은 다음과 같습니다.

 


 

가구유형 최대지급 금액
단독가구 165만 원
홑벌이 가구 285만 원
맞벌이 가구 330만 원
 

단, 위는 최대 금액 기준이며 실제 지급금액은 소득에 따라 자동 산정되어 다르게 나올 수 있습니다.

 

 

지급금액은 어떻게 계산될까?

 

 

 

근로장려금은 소득이 낮을수록 많이 지급되며, 일정 기준을 넘으면 금액이 줄어듭니다.

 

 

  • 예를 들어 단독가구 기준
    • 총소득 500만 원 → 약 150만 원 전후
    • 총소득 1,200만 원 → 약 90만 원
    • 총소득 2,200만 원 초과 → 지급 제외

 

  • 맞벌이 가구의 경우
    • 총소득 2,000만 원 → 약 300만 원
    • 총소득 3,500만 원 → 약 150만 원
    • 총소득 3,800만 원 초과 → 지급 제외

 

재산 기준 감액

 

 

  • 재산이 1억 7천만 원 ~ 2억 4천만 원 사이라면 지급액의 50% 감액
  • 재산이 2억 4천만 원 이상이면 지급 대상에서 제외

지급금액은 자동으로 국세청에서 산정하며,
홈택스나 손택스 앱에서 “예상 지급액 조회” 기능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 신청한 뒤, 인생 첫 ‘정부지원금’ 받았습니다

 

서울 강북구에 사는 40대 워킹맘 김 모 씨는, 남편 없이 혼자 아이를 키우며 1인 가구로 생활 중이었습니다.


마트 야간근무로 월 160만 원 정도 벌고 있었는데, 지인의 추천으로 근로장려금을 신청했습니다.

 

“홈택스 로그인해서 몇 가지 정보만 입력했어요. 10분도 안 걸렸고요.


9월 말쯤 140만 원이 제 통장으로 입금됐을 때, 솔직히 눈물 났어요.


그 돈으로 아이 학원비, 밀린 공과금 해결했죠.


내가 국가 복지에 포함될 줄은 몰랐는데, 진짜 신청하길 잘했다 싶었습니다.”

 

 

 

유의사항

 

 

 

  • 정기신청(5월) 놓치면 기한 후 신청(6~12월) 가능하나 지급액 10% 감액
  • 신청 후 계좌번호가 바뀌었다면 반드시 홈택스에서 수정해야 함
  • 허위 정보 기재 시 전액 환수 + 5년간 신청 제한
  • 정확한 자격 여부는 홈택스 또는 손택스 앱에서 자동 조회 가능

 

 

마무리 – ‘국가가 주는 숨은 돈’, 나도 받을 수 있습니다

 

 

 

근로장려금은 단순한 복지가 아닙니다.


정부가 열심히 일하는 당신의 삶을 응원하는 제도입니다.


소득이 낮다고, 재산이 없다고 속상해할 필요 없습니다.


조건만 맞으면 당신도 최대 330만 원의 현금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올해 소득이 낮았다면, 5월 근로장려금 신청 꼭 하세요.


놓치면 1년을 기다려야 하고, 기한 후 신청은 감액됩니다.

 

신청 자격만 맞는다면,
홈택스 접속 10분으로 여러분의 계좌에 정부지원금이 들어올 수 있습니다.


꼭 챙기세요. 이건 ‘숨은 돈’이 아니라, 당신이 받을 수 있는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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